추위에 고압선 끊겨 2명 감전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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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화성군 반월면 팔곡일리49 심창섭씨(53)지붕 위로 지나가 있던 1만1천「볼트」의 고압선이 강추위로 수축되면서 끊어져 마당에 떨어져 있는 것을 주인 심씨가 모르고 밟아 감전,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이 사고를 본 심씨의 계수인 이범숙 여인(39)이 심씨를 구하려다 감전, 같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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