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승객탄 택시 역상 뺑소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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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4일 상오8시10분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41 앞 횡단 길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파란색「택시」가 길을 건너던 신순남군(19·서대문구 북아현동544)을 치어 중상을 입히고 아현동 쪽으로 달아났다.
왼쪽 발목을 친 신군에 따르면 사고를 낸「택시」속에도 승객이 2명 타고 있었으며 함께 길을 건너던 시민들에게 뺑소니「택시」「넘버」를 봐 달라고 했으나 시민들은 그냥 지나가 버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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