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대한 신규 차관 규모-2억5천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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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5일 동양】한·일 양국은 12월 동경에서 열리게될 제7차 각료 회의에서 『2억5천만 「달러」내외』의 신규 차관 공여에 합의 할 것 같다고 4일 「요미우리」(독매) 신문이 보도했다.
이 보도는 한국 정부가 약 4억2천3백만「달러」의 신규 차관을 요청할 것이라는 서울로부터의 보도와 관련, 정부 소식통의 관측을 인용하여 이같이 말했다.
한편 산경 신문은 4일 최근의 김종필-「다나까」(전중각영) 양국 수장 회담에서 한·일 각료 회의를 『실질 본위를 개선하기 위해』 그 규모를 축소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하고 종전에 쌍방에서 각기 6명의 각료가 참석해온 것을 『반감』하여 그 규모를 줄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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