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심부 10㎞ 밖 8개 인문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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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31일 개정된 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시 중심부에서 10㎞밖에 있는 8개 인문고등학교(2개교는 종합고교에서 개편 예정)를 특수지학교(모집정원 68학급 4천80명)로 지정, 학군에 관계없이 전기로 신입생을 모집케 했다.
서울시 교위는 통학장의 불편을 줄이고 변두리 학교에 우수학생을 흡수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특수지학교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자가 정원을 넘을 때는 성적순으로 뽑고 나머지 학생은 학군별 모집에 포함시킨다.
특수지고교로 지정된 학교는 다음과 같다.
▲송곡여고(동대문구망애동) ▲혜원여고(동) ▲영파여자종고(인문여고로 개편예정·성동구성내동) ▲은광종고(인문여고로 개편예정·성동구 역삼동) ▲상문고교(성동구서초동) ▲남강고교(관악구 신림동) ▲동일여고(영등포구 시흥동) ▲우신고교(신설·영등포구 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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