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공부, 연쇄승진 있을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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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문공부는 허련씨가 기획관리실장으로 취임한지 한 달도 안돼 지사로 승진돼 경사를 맞은 듯.
허씨가 전남지사로 나가게 됨에 따라 현재 9명의 전국도지사중 민유동 충남(전 기획관리실장), 이춘성 전북(전 차관)지사 등 3명의 현직 지사를 배출시킨 셈.
윤주영 문공부장관은 25일『전국 도백중 세 사람을 문공부출신이 차지하게 됐다』면서『예산국회를 앞두고 한시라도 기획관리실장 자리를 비워 둘 수 없다』고 말해 부내에 연쇄승진인사가 있을 것을 암시.
한편 지난8윌 충북 영동역 유조 열차탈선사건으로 철도청장을 물러났던 충북 출신 오용운씨가 충북지사로 임명돼 오씨와 충북과는 아무래도 인연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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