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부문서 남진·하춘화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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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주최하는 제9회 방송가요대상 시상식 및 기념공연이 24일 하오2시 서울 명동 국립극장에서 1천여 애독자·시청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지난 한해동안의 방송가요활동을 총결산하는 금년도 방송가요대상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남녀가수부문은 71년도 수상자인 남진 군과 72년도 수상자인 하춘화 양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는 각계 인사 1백70명의 투표와 청취자 엽서투표 5만여 통 중 추첨된 30통에 의해 결정되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작사부문=김지평
◇작곡부문=길옥윤
◇편극부문=이희목
◇주제가부문=김희갑
◇남자가수부문=남진
◇여자가수부문=하춘화
◇신인남자가수부문=박우철
◇신인여자가수부문=민희라
◇중창단부문=바니걸스
◇특별상부문=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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