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都開公, 올 아파트 3400가구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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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도시개발공사는 올해 상암 택지개발지구 등 9개 단지에서 3천3백99가구를 분양 및 임대아파트로 신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분양되는 아파트는 4개 단지 1천5백39가구며 임대주택이 5개 단지 1천8백60가구로 대부분 도시계획사업으로 인한 철거 가옥주와 택지개발사업 이주대책자에게 특별 공급되며 남는 물량만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일반 분양되는 아파트는 상암지역에 건설되는 1백62가구(전용면적 32평)며 상계동에 지어지는 1백80가구(전용면적 25.7평)는 철거가옥주에 대한 우선분양 후 남는 물량이 있을 경우 일반에 분양한다.

임대아파트도 상암동에 건설되는 4백29가구(전용면적 15평)만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일반 공급되고 나머지 4개 단지는 모두 해당 재개발구역 내 철거민 세입자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최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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