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협력 위 조기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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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박동순 특파원】한-일 협력위원회가 오는 28, 29 양일간 서울에서 제10회 상임위를 개최하기로 되었다.
위원회는 당초 10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한-일 각료회담이 연기됨에 따라 9월말로 앞당겨 열리게 된 것이다.
일본측에서는 총리를 역임한「기시」위원장을 비롯하여「노다」「기다자와」「다나까」 씨 등 정계거물급인사 약 10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부문에서 특히 한국의 중화학공업계획에 대한 일본측의 협력문제가 중점적으로 토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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