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 쉘라3대0격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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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모스크바=외신종합】상승가도를 달리곤있는 한국남자배구 「팀」이 은 21일 준결승 「리그」 최종경기에서 「베녜쉘라」또다시 3-0으로 눌러 전승의 기록으로 4강의 결승에 뛰어들어 「메달」 권으로 들어섰다.
남자배구의 4강은 C조대표인 한국이의에.A조의소련,B조의 이대리, 그리고 예상을 뒤엎고 동독을물리치면서 D조l위가 된「쿠바」 등으로 우리나라는한 「게임」 만 이겨도 금「메달」에 도전할수있게된다.
그러나우리나라 여자농구 「팀」 은 이날 「쿠바」에 49-48로 뼈아프개 역전패. 준결승B조 「리그」에서 1승·2패로 탈락하고 5∼8위전에 나가게되었다.
1차 「리그」 로부터 전승의 기록을 장식하고 있는남자배구는 장신의 「배네쉘라」를 맞아 절묘한 시간차 공격과 과감한「블로킹」으로 신장의 열세를극복, 첫「세트」를 15-8로 가볍개 앞선후 여세를 몰아「스트레이트」로 승부를가렸다.
한편 여자농구는 결숭진출의 마지막 관문인「쿠바」와의 경기에서 전반전까지 31-21로 앞섰으나 후반애들어 「스태미너」가 월등히 저하된데다가「슛」마저 난조, 불과반「골」차로 통한의 패배를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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