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2월 30일 16면] 12월 27일, 중국 국가개발은행은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1차로 120억 위안(약 2조 원)에 달하는 금융채권을 발행했으며, 이는 인민은행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개혁 심화 및 채권시장의 발전과 상호 연결을 추진하는 데 유익한 시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2개 감독관리 부처(인민은행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시범적으로 300억 위안(약 5조 2200억 원) 상당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하고, 여러 차례에 걸친 공동 연구 끝에 시범 발행 방안, 상장 거래 배치, 감독 관리 협력 기구를 규정했으며, 국가개발은행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시범 발행 벙법 및 업무 규칙에 대해 확정했다. 은행 간 시장과 거래소 시장의 소통 중국 국가개발은행은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시범적으로 120억 위안에 달하는 정책성 금융채권을 2년 만기 상품과 5년 만기 상품으로 각각 80억 위안(약 1조 4억 원)과 40억 위안(약 7억 원) 발행했고, 이는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각종 기구와 개인 투자자에게 발행한 것이다. 교통은행 등 6개 금융기구는 이번 채권 발행을 담당한 주식발행 인수인으로, 채권은 입찰 방식을 통해 공개 발행했다. 연말시즌에도 불구하고 투자기구의 적극적인 매수 신청을 받아, 2년 만기 및 5년 만기 상품의 낙찰 금리가 각각 5.80%와 5.84%를 기록하면서, 연말의 시장 자금 부족 현상 및 거래 투자가 불경기인 상황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정책성 금융채권이 처음으로 거래소 시장에서 발행된 사례로, 은행 간 시장과 거래소 시장 간 융합이 실질적으로 한 발을 내딛었음을 의미한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인민일보>
중앙銀-은감회, 시장범위 벗어산 금융채권 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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