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18일 상오 태풍 빌리호가 한반도에 상륙할 경우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해대책 본부와 모든 행정기관은 만전의 대비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일선 행정관계 공무원은 태풍의 진로를 항상 정확히 파악, 피해가 있을지도 모를 지역 및 지점에 직접 나가 피해가 날 경우 현장에서 대책을 지휘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각 행정부처는 태풍피해 대책과 관련된 가치 내용을 청와대에 보고하라고 내무·농수산·건설부 등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