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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씨, 한국직행 원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영국인 「베일리」씨 부부를 구조, 순탄한 항해를 계속중인 수산개발공사소속 월미호에서 「베일리」씨는 11일 상오 9시 당초 기항예정이던 「하와이」를 거치지 않고 직접 부산으로 항행했으면 좋겠다는 전문을 수개공에 보내왔다.
영문으로 김윤근 사장 앞으로 보낸 전문에서 「베일리」씨는 『몸이 완전히 회복되었다.. 걱정할 것 없을 정도로 건강이 좋다.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아니 「하와이」에 기항, 건강진단을 받을 필요가 없이 월미호에 그냥 타고 한국으로 직행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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