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부 대변인 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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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샌클러멘티 5일 UPI동양】「닉슨」 미국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 때문에 사임하려고 『진지하게 생각한 일은 없었다』고 백악관 부대변인 「워런」씨가 5일 말했다.
이러한 「워런」 백악관 부대변인의 성명은 지난 5월4일 「닉슨」 대통령이 「캠프데이비드」 산장에서 있은 가족 회의에서 「닉슨」 대통령이 대통령직의 사임 가능성을 얘기했다고 밝힌 「닉슨」 대통령의 둘째딸 「줄리·아이젠하워」 여사의 말과는 모순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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