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9일 로이터합동】서독의 「마르크」재평가절상 발표가 있은 직후 세계 주요외환시장의 「달러」화는 사장최하수준으로 폭락하는가 하면 외환시장의 거래가 혼돈상태에 빠져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의 국내정치정세 불안·서독의 대대적인 무역취지 흑자예상 등으로 이같은 「마르크」화의 돌연한 평가절상에도 큰 놀라움을 표시하지는 않고 있으며 각국은 즉각 환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크푸르트」=「달러」화는 이곳 서독 외환시장의 공식외환장소에서 사상최하선인 「달러」당 2.4250「마르크」를 기록했다.
▲「파리」=「마르크」화의 평가절상도 이미 예상되어 온 것이었으며 「유럽」통화 동맹에 앞선 역내 통화 조정에 긴급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발레리·지스카르·데스뎅」「프랑스」재상은 「마르크」화의 ,절상이 역내포화체제를 추구하려는 구 공시의 필요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이곳 금융계는「마르크」의 평가 절상을 예상했던 것으로 받아들이고있으나 외환소식통들은 「마르크」화의 평가절상으로 「달러」화의 국제적 신임이 회복될 것으로는 보지 않고 도리어 역효과를 낼 것으로 우려했다. 즉 「마르크」는 평가 절상 세의 통무로, 「달러」는 절하 후에의 통화로 인상지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