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장학회, 강원도 지역 우수 청소년 지원에 앞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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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방제전문 기업 ㈜세스코와 ㈜팜클은 광범위한 방역에서부터 작은 곳의 청결까지, 해충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중 특히 ‘잡스(ZAPS)’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팜클은 약제를 개발 및 공급하며 독보적인 기술을 점유해 성장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런데 이들 기업은 기술력은 물론이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서도 새삼스레 주목받고 있다. 이는 ㈜세스코와 ㈜팜클을 이끄는 전순표 회장의 확고한 신념 덕분이다. 현재 전 회장은 꿈나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설봉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영리봉사단체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Operation Smile Korea)'의 초대 이사장으로서 관련 활동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개발도상국 기형 어린이들의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는 지난 12월 5일 제1회 갈라디너 및 자선경매의 밤 'Smile의 밤'을 개최,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의 이름을 알리고, 환자들의 후원금을 모으는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오는 27일에는 제2회 설봉장학회의 장학금 수여식도 예정돼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수여식에서는 강원도청의 후원 아래 강원도 지역 우수학생 20명을 선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라는 의미로 각각 100만 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나 설봉장학회에 대한 전 회장의 애착은 조금 남다르다고 한다. 강원도 정선 출신인 전 회장은 본인의 號(호)인 ‘설봉’을 따 장학재단을 설립, 고향인 강원도의 미래 꿈나무를 전격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순표 회장은 “설봉장학회와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 모두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는 것이 목표”라며 “청소년이 바로 국가의 미래라 생각한다. 설봉장학회와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가 더 강한 추진력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 있을 제2회 설봉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강원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관련 인사 1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꿈나무들의 힘찬 도약을 축하하는 행사로 꾸려진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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