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후속이동에 더 관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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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아그레망」이 나간지 2개월만에 대사인사이동이 발표된 26일 외무부 주변의 관심은 곧이어 뒤따를 공사·총영사 및 국장급 인사에 더 쏠렸다.
이번 대사이동으로 비게 될 주미·일 공사와 「이슬라마바드」총영사, 「밴쿠버」총영사와 이미 공석중인 「시카고」총영사 자리를 놓고 하마평이 한창.
또 이번 대사이동에 이어 거물급 대사와 차관을 포함한 2차 이동이 있으리라는 얘기가 오래 전부터 화제에 올라있다.
「아그레망」이 모두 도착한지 한달 가까이 지나 대사천명 절차가 취해진 까닭은 그동안의 국제정세 전망 때문이라는 얘기며, 그동안 북한을 승인한 「덴마크」의 경우 주재대사의 임명이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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