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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수 백68세 비결 매일 1㎞ 산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세계 최장수자로 알려진 소련 「아제르바이젠」지방 「바르자부」마을의 농부 「시랄리·미슬리모프」옹이 19일 1백68회 생일을 맞았다.
그는 장수비결을 묻자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농장에서 일하다 밤10시 이전에 잠자고 낮잠은 전혀 자지 않으며 매일 1㎞씩 산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슬리모프」옹은 3번 결혼해서 모두 23명의 자녀를 낳았으나 노령으로 모두 죽고 2명만 남아 있으며 현재 부인은 1백7세라고.
「아제르바이젠」산맥과 「그루지야」산악지방은 세계적인 장수지역으로 유명하며 70년 현재 1백세를 넘는 장수자가 4천5백명 내지 5천명이나 된다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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