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성립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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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베이루트 4일 AFP합동=본사특약】「레바논」 정부는 4일 새벽 지난 42시간 동안 계속된 「레바논」 정부군과 「팔레스타인·게릴라」간의 치열한 시가전이 『최종적인 휴전』으로 마무리 지어졌다고 발표했다. 이 휴전은 즉각 쌍방에 의해 준수되는 것 같다.
「베이루트」 방송은 밤사이 「아민·하페즈」 「레바논」 수상과 「게릴라」지도자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짐으로써 휴전이 성립 됐다고 보도했다.
휴전 내용은 ①전역에 휴전을 실시한다 ②충돌 이전의 위치로 쌍방 군대가 철수한다 ③충돌을 재발할 만한 모든 원인은 제거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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