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들여 환영잔치 미 거부, 귀환포로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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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 억만장자며 「컴퓨터」왕인 「로즈·페르트」씨는 월맹의 「손타이」포로수용소에서 억류생활을 하다가 풀려난 전 미군포로들과 이들을 구출키 위해 30개월 전 수용소를 기습했던 미 「그린·배래」 특공대원들을 오는 27일 「샌프런시스코」의 「페어먼드·호텔」에 초대하여 이틀 동안 호화판 환영연을 베풀 계획인데 소요경비는 25만「달러」(약1억원).
「로즈」씨는 미국 내각 육군병원과 전 세계 「그린·베레」 병영에 흩어져 있는 이들을 자가용 비행기로 실어 나르는 중.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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