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놀던 어린이 교통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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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동부경찰서는 21일 어린이를 길에서 놀게 해 교통사고를 빚은 보호자 이병영씨(38· 성속구명일동84)와 김석왕씨(38·성동구성수1가176의2) 를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6일 상오11시30분 명일동36 앞길에서 경기영7-4637호「트럭」(운전사 신효성·22) 에 받혀 딸 경희양(5)이 6주의 중상을 입은데 대한 보호자 책임을물은 것이며 김씨도 l6일 하오6시30분쯤 성수동 1가 집앞에서 딸 보영양(5)이 서울 영 2-7509호「코로나」「택시」(운전사 나병모·29)에 치여 5일의 부상을 한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경찰은 운전사 고씨와 나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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