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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8백점 기증 루브르 박물관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파리 12일 로이터합동】고 「파울로·피카소」옹이 소장하고 있던 「르노아르」「세잔」「반·고흐」등 저명 화가들의 작품 8백여 점은 「프랑스」정부에 기증,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될 것이라고 「피카소」옹의 변호사가 12일 발표했다. 그러나 「피카소」옹 자신이 그린 2만5천여 점의 그림들은 어떻게 처분될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변호사 「뒤마」씨는 이러한 소장품의 기증에 있어서 「피카소」옹이 내세운 단 하나의 조건은 이 그림들을 함께 모아서 「루브르」박물관의 단일 화랑에 보관해야 한다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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