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몽로환|대판으로 회항|부산사장 연락 받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동경=박동순특파원】 지난달25일에 부산항에 입항, 영업허가 전에 대리점을 두는 등으로 말썽을 일으켰던 「유메지마루」 (몽로환·7백50t)가 지난1일 상오10시45분 승객8명(한국인6명, 일본인2명)올 태우고「오오사까」항을 출항, 일본애원현송산해안을 항해중 이날 밤11시쯤 부산에 있던 「오오노」(대야)사장으로부터 긴급무전연락을 받고 「오오사까」로 회항했다.
우선회사에 따르면 한국정부가 부산항 입항을 허가하지 앉아 「유메지마루」가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