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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대의원이 서울선먼저투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이 추천한 73명의 의원을 뽑는 통일주체국민회의는 11개 시·도별로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선거에 앞서 지역회의는 각각 개회식을 가졌는데 국립극장에서 열린 서울회의에는 태완선부총리, 김현옥내무, 김영선통일원, 이병희무임소장관과 양탁식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서울회의에서는 박종화대의원이 맨처음 투표했고 그 뒤에 몸이 불편한 천영신대의윈이 부축을 받으면서 투표했다.
서울의 박두병대의원은 와병중이나 보호자의 부축을 받아 투표에 참가했다.
대의원들은 6일하오까지 각 도청소재지에 모였으며 저녁에는 시장 또는 도지사가 베푼「칵테일·파티」에 참석했다.
7일 대의원들에게는 여비및 수당이 지급되었다. 지역회의의 경우에는 중앙회의의 1만5백원보다 2천5백원이 적은8천원씩이며 도서지방은 1만원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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