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익사,9명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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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26일 상오10시35분쯤 통영군욕지면두미도 서남쪽3「마일」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시영도구대귤동4가시 손성교씨 소유 상어유자망어선 성산호(57t)가 심한풍랑을 만나 침몰, 주경연씨(62·전남마천군남면두무리)등 4명이 익사하고 박종원씨(32·경천군돌산면금성리)등 9명이 실종됐다.
성산호는 침몰직전에『심한 풍랑으로 선체가 왼쪽으로 기울어 침몰직전에 있다』는 SOS를 타진한후 행방불명이 됐는데 현장에 달려간 해경653경비정이 성산호의 침몰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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