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로 나를 꺾으면 여성들 다시봐 「리그스」5천불걸고 맹렬 여성에 패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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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23일UPI동양】맹렬여성들에 의한 남성성역이 하나둘 무너져가고 있는 요즘 이번에는 「스포츠」를 통한 남녀 대결이 실현을 보게될 것으로 기대되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름아닌 전 세계남자 「테니스」선수였던 금년 55세의 미국인 「보비·리그스」씨가 5천「달러」의 돈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에있는 미국 「내셔널」은행에 공탁하고 여성에게 도전, 현재 세계여자 「테니스」계를 주름잡는 미국의 「빌리잔·깅」이나 호주의 「바거리트·코트」,「이본·굴라공」등 「랭킹」6위이내에든 여걸의 응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시합일은 3월 24일이나 25일.
장소는 「캘리포니아」주「라모나」근처의 「시멘트」로된 「코트」서 3「세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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