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죄수에 화장 허용|서독, 사복 착용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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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본=로이터합동】서독에서는 여죄수들이 약간 화장하는 것이 몸에도 좋고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에 따라 여죄수들의 화장을 허용하는 한편 종래의 푸른 무명수의 대신 밝은 색깔의「스웨터」및「드레스」나 경쾌한 바지를 입도록 하는 교도소가 차츰 늘어나고 있다고.
많은 교도소들은 또한 사복 착용금지 및 화장품 차입금지 조치도 대폭 완화하고 있으며「프랑크푸르트」의「프로인게샤임」교도소의 경우 자유시간에 사복을 입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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