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호부터 사육배판으로 월간중앙 일대 쇄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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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창간 5주년을 앞둔 「월간중앙」은 73년 신년호부터 판형과 편집에 일대쇄신을 단행, 사육배판으로 발행하게 됩니다. 날이 갈수록 정보량이 급증하고 정보「채늘」이 다원화 되어가는 정보화사회의 수요에 부응하고 읽는 독자와 함께 보는 독자의 요구도 감안하며 최근 비약적인 기술혁신을 이룩한 인쇄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여 담게될 쇄신 「월간중앙」은 앞으로 보고 버리는 잡지에서 두고 보는 잡지로서의 품위를 높이게 될 것입니다.
향후 60개월에 걸쳐 장기 연재될 『한국의 명화「시리즈」』를 비롯해서 「월간중앙」은 커진 판형의 이점을 최대한으로 살리는 갖가지 새 기획물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년호 별책부록에는 우리 나라 사학계의 석학 1백20명이 동원, 집필한 『인물로 본 한국사』(2천장 원고전재)를 새해의 선물로 마련했습니다.

<중앙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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