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결혼 부부모임 「새뜰회」창립총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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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시민합동결혼식을 올린 부부들로 구성된 「새뜰희」가 12일 상오 시민회관에서 양탁식 서울시장과 회원 1천여명 및 서울시 보사국 직원가족 등 모두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가졌다.
이 대회에서 「새뜰회」회원들은 ①낭비와 허례허식 없는 시민생활에 앞장설 것과 ②무질서와 사회악 일소에 적극 참여할 것 등을 결의하고 9회에 걸쳐 맺어진 5백9쌍의 신혼부부 전원이 10월 유신 사업에 헌신한다고 다짐했다.
양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뜰회」운영 및 새마을사업유공자 박주성씨(영등포구 본동126) 등 10명에게 감삿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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