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 월말께나 추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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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일은 입동. 겨울 문턱에 막 들어선다는 날이지만 이날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 마치 입춘인 듯한 기분을 주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중앙관상대가 말했다.
이날 아침 전국 최고 17도, 최저는 수원이 2·l도로 가장 낮았고 서울은 4·5도였다.
내륙 남부지방은 평균 8∼10도, 중부는 5∼6도의 최저기온분포를 보인 중에 고기압 영향을 받아 당분간 맑고 예년보다 높은 기온에 추위는 보이지 않을 듯하다는 관상대의 예보. 중앙관상대는 이 달 말께야 겨울 같은 본격적 추위가 예정돼 김장은 이 달 하순께 하는 것이 좋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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