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비,「레이온」에 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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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충 비는 6일 장 충 체육관에서 열린 한-일 친선배구 7일째 경기에서 일본 동양「레이온」에 3-0으로 쾌승, 지난 4일의 1차 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동양「레이온」은 연전연패의 부진을 씻기 위해「게임」초반부터 장신의「후까오」를 내세워 적극적인 공세를 취했으나 충 비의「볼로킹」에 걸려 완패, 내한 전적 5전5패를 남겼다.
충 비는 이날 안정된「세터」박병래를 중심으로 진준탁과 김귀환이 대각에서 크게 활약, 첫「세트」를 15-9로 앞선 후 제2「세트」에서는 10-10의 접전이었으나 진준탁이 타점 높은「스파이크」를 잇달아 성공시켜「스트레이트」로 승부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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