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 3·학생 신 2개 수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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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인천=박정원 기자】제2회 전국 시-도 대항 고교 육상대회는 3개의 한국신기록과 2개의 한국학생신기록을 수립하고 5일 이곳에서 폐막되었다.
경기인천 박문여고「팀」은 여고 1천6백m 계주에서 4분11초3을 기록, 2위인 서울과 3위인 전남과 함께 4년만에 한국기록을 갱신했으며 남고 5천m에서는 단축「마라톤」우승자인 충남의 진장옥과 전남의 문흥주가 시종 역주, 진장옥은 14분36초4의 경이적인 기록으로 학생신기록을 세웠는데 이것은 한국기록에 0.6초 모자라는 기록이다.
또 문흥주는 1위보다 5초 8 늦은 14분42초2의 학생신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서울 중대부고의 이순애는 여고 1백m에서 진명여고의 유재명을 앞지르고 12초7로 1위, 유망한 신인으로 등장했으며 시-도별 득점 결과는 충남이 2천9백12점으로 1위, 서울과 경기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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