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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정상화 환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24일 UPI동양】소련수상 「이실렉세이·N·코시긴」은 24일 아칩 방소중인「오오히라」 (대평정방)=일본외상과의 한시간 반에 걸친 회담에서 소련은 일·중공간의 관계정상화를 환영한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소식통들이 전했다.
「오오히라」 외상은 또한 이 합담에서 2화대전말에 소련이 점령한 간도열도최남단의 4개도서반환문제도 제기했으나 이 문제에 관한 논의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외교소식통들은 일·소양국외상들은 ⓛ영토문제의 해결 ②경제협력 ③과학기술협력 ④문화부류 ⑤「아시아」 의 평화및 안보성취로 위한 노력등 일·소강화조약안에 포함될 수 있는 사항에 관해 잠정적인 논의를 가졌다면서 다음번 양국외상회담은 아마 내년봄 동경에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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