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 첫날(27일) 4개 종목 출전-뮌헨 오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8일「뮌헨」으로 떠난 한국선수단은 9일 하오 현지 도착, 15일 간의 현지 훈련을 끝낸 다음 26일의 개막식에 이어 27일부터 8개 종목의 경기에 들어간다. 본부임원 6, 경기임원 11, 선수 46, 모두 63명으로 구성된 한국선수단은 경기 첫날인 27일에 남녀 배구·복싱·「레슬링」·사격 등 4개 종목에 출전하며 결승진출이 순조로우면 「복싱」·「레슬링」·육상 등 3개 종목이 9월 9일까지 모두 끝나게된다.
종목별로 보면 우리의 기대를 걸고 있는 「복싱」에 6명이 출전, 27일부터 9월9일까지 대전을 갖게 되며 모두 8개 「팀」출전의 여자배구는 A조에 끼여 27일부터 9월6일까지, 12개「팁」출전의 남자배구는 27일부터 9윌8일까지 예선「리그」와 준결승, 결승을 벌인다.
한편 유도는 4명이 출전, 9월1일부터 4일까지, 「레슬링」은 4명이 27일부터 9월9일까지, 5명의 사격선수들은 27일부터 9월2일까지 「게임」을 마친다. 그밖에 역도는 원신희가 30일, 수영의 조오련이 1·3·4일, 육상의 백옥자가4일, 박상수가 8일에 각각 출전한다. 종목별 선수단과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선수단>▲본부임원(6) ▲남자배구=선수(12)임원(2) ▲여자배구=선수(11) 임원(2) ▲복싱=선수(6) 임원(3) ▲레슬링=선수(4) 임원(1) ▲유도=선수(4) 임원(1) ▲사격=선수(5) 임원(1) ▲육상=선수(2) ▲수영=선수(1) ▲역도=선수(1) 임원(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