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실업배구 「스카우트」|「드래프트·시스팀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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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실업배구연맹은 27일 여자 실업배구의 과열 「스카우트」를 규제하기 위해 「드래프트·시스팀」을 확정, 내년부터 실시키로 했다.
여자실업농구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 째로 채택된 여자배구의 「드래프트·시스팀」은 과열 「스카우트」로 인한 여자실업배구의 침체를 막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 대한배구협회 대의원총회를 거쳐 금년 여고 3학년 선수들로부터 적용한다.
「드래프트·시스팀」에 따라 신설 「팀」은 1개 여고 「팀」전원을 「스카우트」할 수 있고 전년도 실업「리그」 1위「팀」이 선발순위 1위, 2위「팀」이 선발순위 2위의 순서로 제1 「라운드」의 「스카우트」를 마치고 제2 「라운드」에선 실업 「리그」 최하위 「팀」으로부터 선발의 우선권이 부여되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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