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수출입은행자금 사용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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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정부는 수출입은행자금의 부대조건 없는 「뱅크·론」실시 등을 포함한 대외경제관계 조정특별조치법안을 25일 마련했다.
신 「엥」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법안은 ▲수출입은의 사업범위를 확대, 수입금융·해외투융자금융·개발사업금융 등의 취급을 확충하는 한편 부대조건 없는 「뱅크·론」을 실시하며 ▲해외경제협력기금을 부대조건 없는 상품원조에도 사용토록 하고 ▲외국정부가 금년6월1일부터 74년5월말까지 사이에 발행하는 「엥」화 표시 채권이자에 대해 소득세를 원천징수 하지 않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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