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각성제밀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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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조동오특파원】한국에서 각성제를 대량 밀수입한 폭력배 일당 19명이 21일 일본경찰에 잡혔다.
이들 가운데는 지난3월 출옥한 고 역도산의 살해범「무라따」도 끼여있다.
이들은 「홍콩」등지에서 호신용 단총 등을 밀수입, 각성제 매매때 상대방을 위협, 가격흥정을 해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각성제 8백g (싯가1억여원) 과 단총 세자루 실탄1백48발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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