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에 도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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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9일 새벽 3시30분과 5시 사이에 서울 중구 북창동 42 금은방 보신사 (주인 변복순·35·여)에 도둑이 들어 진열장에 놓여있던 「다이어먼드」 반지 7개, 금팔찌·금목걸이 등 모두 1백60여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다.
이날 점포에는 주인 유씨의 오빠 홍성씨 (37)와 점원 장기호씨 (20)가 함께 자고 있었는데 홍성씨는 새벽 3시까지 책을 읽다가 잠들어 새벽 5시쯤 깨어보니 철제 「셔터」가 열려 있고 진열장 안에 있던 물건들이 없어졌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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