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모금 시작 … 대구 60억 경북 107억 목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이웃 돕기 성금 60억4000만원을 모금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 43억1800만원보다 40% 늘어난 액수다. 대구공동모금회는 20일 중구 동성로에서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를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모금에 들어갔다. 사랑의 온도탑은 성금이 6000만원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 목표를 채우면 100도를 가리키게 된다. 또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보다 4.9% 증가한 107억원을 모금하기로 했다.

홍권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