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요정병 "증상이 어떻길래? 이 얼굴에 요정이라니 안 어울리잖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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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일간스포츠]

 
‘삼천포 요정병’.

노안이지만 한없이 순수한 역할을 많아 ‘포블리’라 불리는 배우 김성균(33)이 ‘요정병’에 걸렸다고 해 화제다. 김성균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를 연기하고 있다.

그가 ‘요정병’에 걸렸다고 폭로한 사람은 함께 출연 중인 동료 배우 손호준이다.

해당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손호준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삼천포’ 김성균이 그 캐릭터에 빠져 연기를 한다. 현장 사람들은 김성균을 삼천포와 러블리을 합친 ‘포블리’로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삼천포가 요즘 ‘요정병’에 걸려서 이상한 행동과 깜찍한 표정도 늘었다. 식사 중에도 젓가락을 마치 요술봉처럼 휘두르며 반찬을 달라고 요구한다”고 전했다.

‘삼천포 요정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천포 요정병, 요즘은 삼천포가 대세네”, “삼천포 요정병, 삼천포 밥만 먹어도 이슈네”,“삼천포 요정병, 추사랑을 위헙하는 포블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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