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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실속 있는 와인파티 즐기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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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포도 수확이 끝나는 가을을 맞아 특급호텔에서 와인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뷔페 레스토랑에서 평소와 같은 가격에 해외 와이너리의 맛을 즐기거나 무제한 와인 시음을 할 수 있는 등 실속 있는 행사가 많다.

 서울신라호텔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와이너리 ‘카스텔로 반피’ 안에 있는 레스토랑 ‘라 타베르나’의 수석 셰프를 초청해 현지의 맛을 전한다. 이탈리아 와이너리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가 주는 최고상을 수상한 곳이다. 19~22일 서울신라호텔 뷔페레스토랑 더파크뷰의 디너 뷔페 이용 고객은 모두 토스카나 지방의 전통 요리와 와인, 이탈리아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다. 02-2230-3374.

 롯데호텔서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 21일 올해 햇와인인 보졸레누보 출시를 맞아 세미 뷔페 메뉴와 함께 보졸레누보를 무제한 시음할 수 있는 파티를 연다. 아사히맥주도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고 환영 칵테일 한 잔과 간단한 뷔페 메뉴도 제공한다. 복장은 스마트캐주얼(단정한 평상복), 가격은 7만원(세금·봉사료 포함). 02-317-7122.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로비라운지에서도 21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하는 ‘원더아워 인 프렌치마켓’을 통해 보졸레누보 와인 ‘알베르 비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네 가지 칵테일과 ‘테이블34’의 프랑스인 셰프가 만든 프랑스 전통음식도 제공한다. 매일 오후 6~9시 운영하며 가격은 1인당 4만원(세금·봉사료 포함). 02-3430-8603.

 노보텔앰배서더 강남도 바 ‘그랑아II’에서 매일 오후 6~9시 프랑스 와인과 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를 운영하고 있다. 300년 역사의 프랑스 B&G사의 꾸베스페셜 레드와인, 과일향이 풍부한 세인트루이스 화이트와인이 제공된다. 또 매일 새로운 셰프 특선 전채요리 뷔페와 함께 라이브밴드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가격은 3만8000원(부가세 포함). 02-531-6868.

 호텔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도 판매한다. 리츠칼튼서울은 ‘더리츠델리’에서 전 세계 리츠칼튼 VIP 접대용으로 쓰이는 캘리포니아 와인 2종을 각 2만5000원(세금 포함)에 판매한다. 또 ‘몰리아 까베르네소비뇽’(3만3000원), 보르도 지방의 레드와인 ‘샤또 드 쎄겡’(4만6000원), ‘브로켈 말벡’(3만5000원)을 구입하면 슈피겔라우 와인글라스 1개를 증정한다. 02-3451-8278.

구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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