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목성 탐색선 발사 내 27일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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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8일 DPA합동】미국은 오는 27일 사상 최장거리 우주 비행이 되는 무인 목성탐색선 「파이어니어」F호를 달과 지구간의 거리의 2천 배나 되는 목성을 향해 발사한다.
무게 3백kg의 「파이어니어」F호는 발사 후 6백∼8백일이 되는 오는 73년 10월내지 74년 6월쯤 목성에서 16만km 옆을 통과하면서 목성 대기권과 자장·태양 및 은하수의 2곳에서 방사선 측정 등 13가지 실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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