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슈바 양 피겨 우승|뤼즈 동독1, 2, 3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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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삽보로=임시취재반】대회 6일째인 8일 「바이애들론」개인경기는 폭설로 연기되었다. 이날 예정시간 9시부터 54명중 32명이 출발했으나 사격표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려 「게임」중에 연기, 선수를 철수시키고 9일 상오9시 「게임」을 갖기로 했다.
한편 7일 「오스트리아」의 「베아트릭스·슈바」는 여자「피겨」에서 2천7백51.5점을 얻어 「오스트리아」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고 「캐나다」의 「카렌·막누센」과 미국의 「자니트·린」이 각각 은과 동「메달」을 차지했으나 우리 나라의 장명수는 2천1백17.7점으로 참가 19명중 최하위로 떨어졌다.
그리고 동독은 「뤼즈」남녀1인승 경기 두 종목을 3위까지 석권, 「뤼즈」의 최강국임을 여지없이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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