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쟁6.2대1·후기고 마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전국 후기고교 입학원서접수가 27일 하오5시 일제히 마감됐다.
전국적으로 후기고교의 모집정원은 13만명으로 약20만명이 응시, 평균1.5대1의 낮은 경쟁률이었으나 서울은 81개 고교(남51·여30) 정원3만9천9백60명에 모두 9만6천8백66명이 응시, 평균 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남녀별로는 남자51개 고교의 정원2만4천7백20명에 6만4천4백63명이 응시. 2.7대1, 여자는 30개 고교의 정원 2만2천5백60명에 3만2천4백3명이 응시. 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후기 고교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은 경성고교의 6.2대1이었다.
또 주간고교에서는 은광종합고교가, 야간에서는 서라벌, 장훈, 용문, 대경상, 한영, 마포 등 11개 고교가 정원에 미달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