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가정사 고백, 30대 정육점 사장 사연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영자 (자료사진=중앙포토)

개그우먼 이영자가 방송에서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영자는 최근 진행된 KBS2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석해 출연자의 고민에 공감하며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는 직업 때문에 결혼을 못해 고민이라는 30대 남성이 출연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정육점 사장인데, 여자들이 내 직업을 싫어한다”며 “직업만 보고 나를 무시하고 차별하는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이영자는 “옛날에 우리 집이 생선가게를 했는데 그때 차별을 많이 당했다”며 “엄마가 택시를 타면 비린내가 난다고 승차 거부를 당했었다”는 가정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 가정사 고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영자 가정사, 그런 아픈 과거가 있었다니 몰랐다”, “이영자 가정사, 그런 가정사에도 밝은 모습이어서 보기 좋다”, “이영자 가정사, 내가 눈물이 나려고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영자 가정사 내용을 담은 ‘안녕하세요’는 11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