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들 만나러 가는 中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천 어머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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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실상 망명중인 중국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천을 만나기 위해 천 변호사의 어머니와 형이 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어머니 왕 진시앙(가운데)과 형 첸광푸(오른쪽)가 인권단체 운동가인 주 리와 함께 걸어가고 있다. 비행기에 타기 전 주 리가 천광천 어머니 왕 진시앙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천광천은 가택연금 상태에서 탈출해 미국대사관으로 들어간 뒤 지난해 4월 극적으로 부인, 두 자녀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당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중국 당국과 협의해 천광천이 미국으로 떠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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