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사 전웅씨 검찰서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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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공안부 박종연 검사는 9일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연세대 정법대 강사 전웅씨 (31) 의 신병 및 수사 기록을 치안국으로부터 송치 받아 수사에 나섰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전웅씨는 지난 9월24일 연세대 학생 「서클」인 한국 문제 연구회 회지 「내나라」에 『김일성의 정치적 개성』이란 논문을 기고, 김일성을 영웅인 것처럼 찬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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