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재정고갈 추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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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구=조남조기자】 ▲내무위(1반) =4일 경북도청감사에서 지방공무원의 신분보장책과 무원칙한 인사이동으로 인한 부작용 등을 따졌다.
김상년 정무식(이상 공화)의원 등은 『경북도가 산하 읍·면장의 반수를 연고지까지 무시하면서 이동시켜 일부 읍·면장이 사표를 제출했으며 어느 지방에선 신임 읍·면장을 배척한 예도 있다』고 지적하고 공무원의 신분보장과 무원칙한 인사의 시정을 요구했다.
김수한 의원(신민)은 『경북도의 재정이 9월말 현재 4천만원만이 남아 고갈상태에 있는 것은 선거 때 돈을 앞당겨 썼기 때문이 아니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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