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특사 일본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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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6일AP동화】소련정부특사「세미욘·차리프킨」은 6일「안리다·게이스께」외무성 「유럽」국장과 『세계 긴장완화를 위해』소련이 계획하고 있는 새로운 군축회의발족문제 등을 놓고 70분간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리다」국장은 일본은 소련외상「안드레이·그로미코」가 가능한 한 빨리 일본을 방문하여 상호관심사를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서독대사와「제네바」 군축회담 소련 측 수석대표를 역임한 「차라프킨」은 5일 소련정부 특사자격으로 일본에 왔으며 7일에는「모리·하루끼」일본외무차관을 방문,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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