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상실 선포 신민서 거부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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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길재호·김성곤 두 의원의 의원직상실이 본인의 탈당의사여부를 확인하기 전에는 국회에서 의원직상실을 선포할 수 없다고 보고 7일 본회의에서 두 의원의 의원직 상실선포를 거부키로 했다.
신민당은 6일 정무회의에서『정당법 제47조 규정(본인의 의사에 반해 입·탈당할 수 없다)에 근거, 길·김 두 의원이 자의에 의한 탈당인지가 확인되어야만 법적 효과를 갖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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