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모와 회담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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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포틀랜드(오리건주)26일UPI동양】닉슨 미 대통령은 25일 그는 앞으로 있을, 그의 중공 방문 때 중공 수상 주은래 뿐만 아니라 중공 당 주석 모택동과도 회담을 갖게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닉슨 대통령은 유럽 순방 길에 알래스카에 기착할 「히로히도」(유인) 일본 천황과 회담을 갖기 위해 「앵커리지」로 가는 도중 포틀랜드 시에 도착, 미국 서북 태평양 지역의 언론계 간부들에게 행한 브리핑에서 그와 같이 말하면서 현재 중공에서 전개되고 있는 모종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내년 5월1일 이전으로 예정된 그의 중공 방문 계획에는 하등의 지장도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중공 내의 이 사태가 무엇인지는 미국 관리들도 정확한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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